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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하리아 왕국 후계자의 결혼식 당일.
타티는 정략결혼을 원치 않는 사촌의 도주를 도왔다가 그 대가로 비어 버린 신부의 자리를 채우게 된다.
한편 타티가 왕비의 자리를 탐내 일을 벌였다고 오해한 사이프는 그녀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일삼는데….
린 그레이엄(지은이)
15살에 로맨스 소설을 출판사에 보냈다가 퇴짜를 맞은 린 그레이엄은 형사 사건 변호사가 되려고 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포기하고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한다.
첫 딸을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린은 딸이 7살이 되던 해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시간이 날 때면 아이들과 함께 정원을 손질하고 이탈리아 쿠키를 만드는 그녀는 자신의 글을 읽고 행복해하는 독자들에게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 최근작 : <도망친 신부의 자리>,<기억과 기억 사이>,<영원한 비밀은 없다> … 총 679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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