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권
레이디, 새로운 삶을 시작하다
네 번의 죽음과 세 번의 환생으로 인해 터득한 생존의 법칙은 단 하나.
가늘고 길게 살자!
“특별히 빙의하고 싶은 유형이 있는가?”
“일단…… 청순가련하고, 예쁘고, 돈도 많고, 가늘고 길게 살 수 있을 만큼 체력도 넉넉한 여자가 좋겠네요!”
지난 네 번의 실패로, 어떻게든 저를 살려주려는 명계의 제왕에게 당당히 요구했다.
이번에야말로 마의 스물다섯을 넘기기 위해 신체건강한 몸을 원했고,
네 번의 삶 동안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연애를 실천하기 위해
청순가련하고 예쁜 외모의 소유자로 빙의시켜 줄 것을 요구했건만…….
“으응?”
루키나 이베타 로델린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자마자 손에 잡힌 것은……
두툼하고 물컹하기 그지없는 의문의 살덩어리들이다.
“이 망할 염라 자식!”
대체 이 빌어먹을 살들은 뭐냐고!
네 번을 죽고, 세 번을 환생했지만 결국 실패를 맛본 루키나가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 빙의!
과연 루키나는 평범한 레이디로서 삶을 살 수 있을까?
2권
레이디, 기사가 되다!
평범한 삶은…… 글렀다.
무시무시했던 살도 빼고, 완벽한 복수도 실천한 루키나가 맞닥뜨린 현실.
세상은 조용히 살고자 했던 저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일이 이렇게까지 된 이상,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다면 굵고 길게라도 살아볼 테다!
“기사가 되기로 결심한 거, 이왕이면 끝내주게 멋진 기사가 되어보자고!”
루키나 이베타 로델린,
여기사는 허용하지 않는 리우드 제국의 황도 한가운데서,
제국 최초의 여기사가 되기를 당당하게 외치다!
3권
레이디, 생존하다!
첫 뺑소니 사고는 그렇다 치더라도
주삿바늘에 찔려, 범죄자의 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이복동생에게 독살까지.
그간 경험했던 죽음들을 떠올려 보면 설마 했던 일이 대다수였다.
그 죽음을 대비하기 위해 숱하게 노력했지만 결국, 위기는 찾아왔다.
하여 다섯 번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는
이번만큼은 달라야 한다고 여겼다.
생존하기 위해 기사가 되었으며, 준비했고, 철저한 보험까지 존재한다.
이번에야말로, 마의 스물다섯을 반드시 넘길 것이다!
레이디 루키나 이베타 로델린의 마지막 선택.
그리고 레이디는, 생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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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야차
출간작
<그날 밤, 침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