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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외국인/혼혈, 전문직, 운명적사랑, 힐링물, 영국, 외국배경, 유럽, 할리퀸로맨스, 독신주의자, 오해, 달달물, 잔잔물, 뇌섹남, 다정남, 법조인, 상처남, 외국인남, 존댓말남, 당당/당찬녀, 상처녀, 친절녀, 철벽녀, 커리어우먼
누드모델과 사진작가로 만나다
골육종을 앓던 상처 많은 사진작가, 세미. 그녀는 암 병동 기금 마련을 위한 누드 촬영장에서 닉을 만나게 된다. 영국 최연소 칙선 변호사로서 그가 골육종을 앓고 있는 조카를 위해 누드모델로 나섰던 것이었다. 하지만 지나간 연인과의 안 좋은 일로 상처를 받았던 새미는 첫 만남부터 아찔했던 그의 매력을 애써 모른 척하려 하지만, 자꾸만 다정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그의 모습에 점점 마음이 기울어 가는데….
당신은 용감하고 아름다워요.
케이트 하디 (Kate Hardy)
케이트는 할리퀸에서 50번 넘게 수상한 작가이다. 영국의 노리치에서 남편과 두 자녀, 반려견, 그리고 수많은 책과 함께 지내고 있다. 그녀는 스스로를 영화와 연극과 역사와 요리를 좋아하는 약간 촌스러운 사람이라 소개한다. 그녀의 소설을 읽은 독자들은 케이트의 작품에서 가슴 따뜻하며 새롭고 흥미로운 것들을 발견한다고 말한다.
▶ 최근 발표 작품
HQ-463 그대에게 바치는 향기 / HQ-507 이토록 짜릿한 순간
HQ-662 영원한 해피엔딩 / HQ-802 신부와 왕관 / HQ-859 크리스마스 청혼
▶판권
Falling for Mr. December
Copyright ⓒ 2015 by Kate Hardy
“말해 둘 게 있는데요, 수줍음 많으신 분.”
새미가 으름장을 놓았다.
“야단법석 떨지 않고 나머지 사진을 잘 찍으면 내가 저녁 식사를 대접하죠.”
닉은 눈을 깜박거렸다. 그녀가 지금 데이트 신청을 하는 걸까?
“만약 당신의 여자 친구 혹은 아내가 이 일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전화를 걸어서 오라고 하세요. 나는 저녁 식사가 너무 늦어진다면, 그때까지 못 기다릴 것 같아요.”
“아내도 없고, 여자 친구도 없습니다.”
그는 무심하게 대답했다. 그러고는 가운을 벗고 의자 한구석에 올려놓았다. 넓은 어깨와 아름다운 이두박근, 적당하게 풍성해서 더욱 관능적인 가슴 털과 분명히 드러난 가슴 근육.
“무슨 일이라도?”
“아무것도 아니에요.”
새미는 얼른 말했다. 약간 탁하게 변한 자신의 목소리가 내심 부끄러웠다. 함께 작업 중인 멋진 모델에게 매료되는 것, 그건 그녀가 절대 원치 않은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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