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선(전2권세트)(19세) - 차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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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디앤씨북스
작가명
차해솔
발행일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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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권


       끝을 향해 달려가는 기차.
      은하에게 예정된 종착지는 죽음이었다.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이현재.”
       “…….”
       “그게 내 이름이라고.”


      한때는 유망주였지만 대학 리그를 전전하고 있는 야구 선수, 이현재.
      첫 만남부터 서로가 달갑지 않았던 두 사람은
       하숙집 아들과 손님으로 다시 재회하게 된다.


      어쩌면 첫사랑, 혹은 열병.
      어느 순간 현재의 눈에 피어오른 욕망의 의미를 알아챈
       은하는 그를 도발하며 키스한다.


      “됐지. 네가 원하는 거.”
       “내가 원하는 게 키스 따위가 아니라면 어떡할래.”


      일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 하룻밤.
      현재로 인해 은하의 경로는 틀어지고 마는데…….





      2권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시작된 관계.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건 여자는 유일한 쉼터였다.
      유일한 뜨거움이었고, 유일한 사랑이었다.


      “어디 가지 마. 내 옆에만 있어.”
       “또 제자리야. 더는 못 버티겠어. 더는…… 안 좋아하고 못 버티겠다고.”
       “좋아해, 고은하.”


      어쩌면 뻔한 고백. 또 어쩌면 이기적일 수 있는 고백.
      내 사랑이 타오르는 만큼, 네 사랑도 타오르길 바라는 간절한 바람.
      그런데 너는 왜…….


      “꽤 즐거웠어. 마음보다는 몸이 좀 더 흥미로웠지만.”


      감정 없는 은하의 고백에 현재의 온 세상이 무너져 내렸다.
      그는 한낮의 파도처럼 부서지듯 애원했다.


      “몸만 비비면 다야? 이런 관계면 된다고? 난 안 돼. 아니, 못 해. 눈만 마주쳐도 미칠 것 같은데…….”


      젖은 숨결이 흐느끼듯 은하의 목덜미에 내려앉았다.


      “……너는 어떻게 껍데기만 바랄 수 있어.”





       

       


      차해솔


      때로는 바다 같은 글을,
      때로는 솔바람 같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출간작]
      네가 내 곁으로
      나를 품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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