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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랑한 사람이 지는 게임
과거 때문에 아이를 원하지 않던 에일사는 아이가 없어도 괜찮다는 빈을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약속과 다르게 자식을 원하는 빈 때문에 에일사는 이혼을 선언하고 영국으로 돌아간다. 2년의 별거 기간을 거쳐야 이혼이 성립되기에 변호사를 통해서만 연락하며 기한을 채우던 두 사람. 그런데 갑자기 빈에게서 연락이 오더니, 수술을 앞둔 할아버지를 위해 3개월간 아내 노릇을 해 달라는 게 아닌가! 그와 다시 엮이고 싶지 않은 에일사는 매몰차게 거절하지만, 빈은 그녀 동생의 경력을 볼모로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데….
중증 연애 무식자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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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 밀번 (Melanie Milburne)
고등학교 시절부터 로맨스 소설을 좋아한 멜라니는 이후 단순히 읽는 것을 떠나 스스로 로맨스를 써 보기로 결심했다. 로맨스 소설의 주인공같이 남편과 첫눈에 사랑에 빠진 그녀는 만난 지 6주 만에 약혼을 했으며, 현재 호주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 최근 발표 작품
HR-061 가짜 파트너의 구애 / HR-109 불꽃 튀는 첫날밤
*HR-151 챗스필드의 마지막 승부 / HR-189 첫날밤, 그 이후
HR-225 남편 찾기 서바이벌
*이 표시는 <챗스필드 상속자들 2>시리즈입니다.
※판권
Blackmailed into the Marriage Bed
Copyright ⓒ 2018 by Melanie Milb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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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소.”
빈이 말을 가로챘다.
“할아버지가 무사히 수술을 받고 안정이 되실 때까지 우리가 다시 합쳤으면 좋겠소.”
“뭐라고요?”
에일사는 창문으로 뛰어내리라는 말을 들은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들었잖소.”
“미쳤어요?”
에일사는 혀로 바짝 마른 입술을 축였다. 다시 합치고 싶다고? 그녀가 돌아오길 바란다고? 그의 아내로?
“미친 게 아니라, 할아버지께서 이미 겪고 있는 스트레스에 더 보태 드리지 않으려는 거요.”
빈이 대답했다.
“위급한 단계가 지나고 기력을 제대로 회복하실 때까지 우리가 합치는 걸 보여 드리고 싶어. 할아버지 회복에 방해가 되는 건 아무것도,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거요.”
“정말 기가 막히네요. 지난 2년이 아예 없었던 것처럼 내가 돌아올 거라고 기대해선 안 되죠. 절대 안 할 거니까. 강요할 생각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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