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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할리퀸
앞치마를 입은 달콤한 악마!
여동생과 할머니의 반지를 두고 내기를 건 사브리나. 내기의 내용인즉슨, 1년 동안 남자를 끊고 한곳에 정착하는 것이었다. 여동생은 남자가 청혼을 하는 경우에는 괜찮다는 예외 조항을 달지만, 자유의 화신과도 같은 사브리나에게 결혼이라니 어림도 없는 소리! 하지만 맘먹고 조용히 살아 보려 하는 그녀를 지독히 괴롭히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녀가 일하는 레스토랑의 섹시한 셰프이자 끝내주는 초콜릿 디저트를 만드는 키트였는데….
그리고 수녀가 되기로 다짐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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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알렉산더 (Carrie Alexander)
로맨스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 캐리는 본인 스스로도 로맨스 소설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는 현실이 되었다. 그녀는 수많은 팬을 가진 할리퀸의 인기 작가로서 로맨틱 타임스 비평가상과 리타상의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녀가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는 한 편의 책만으로도 독자들과 가까워질 때다.
※판권
The Chocolate Seduction
Copyright ⓒ 2003 by Carrie Ant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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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했거든요.”
“나에 관해서?”
키트가 머리를 쓸어 올리자 그의 검은 머리칼이 매력적으로 물결쳤다.
“이해 못 하겠어요.”
“아뇨, 당신이 아니에요. 그 약속은 모든 남자들에 해당해요.”
사브리나는 그의 시선을 피했다.
“동생과 나는 서로의 인생을 변화시키자는 약속을 맺었어요. 난 집을 임대하고, 좋은 직장을 찾아서 적어도 1년은 붙어 있고….”
“붙어 있고…?”
키트는 기다렸다.
“그리고 남자를 단념하는 거죠.”
사브리나는 눈을 굴려 천장을 올려봤다.
“젠장, 그리고 난 남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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