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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마르콰르의 왕비로 선택했소
시골의 중고품 할인점 점원으로 일하는 평범한 베스는 쌍둥이 자매 대신 파리에서 열리는 셰이크 오마르의 신부 마켓에 참석한다. 신부 마켓 참석비로 받는 돈을 연구비로 쓰고 싶다며, 천재 과학자인 동생이 부탁했기 때문이다. 왕비가 되고 싶지도 않고, 간택되리라는 기대도 없던 베스는 셰이크와도 스스럼없이 지내며 파리 관광에만 열중한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최종 후보 다섯 명에 들어 사마르콰르까지 가게 되는데…!
왕은 왕비를 고를 권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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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루카스 (Jennie Lucas)
서점을 운영하는 부모님 덕분에 책에 둘러싸여 자란 제니는 고전 소설을 읽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작가로서는 비극적이게도 너무나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말한 그녀는 2005년 아메리카 골든 하트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 최근 발표 작품
HR-065 텍사스 웨딩 벨 / HR-117 진홍빛 입맞춤 / HR-153 하룻밤의 공작 부인
HR-193 신데렐라 메이드 / HR-229 롤라의 선택
※판권
Chosen as the Sheikh’s Royal Bride
Copyright ⓒ 2019 by Jennie Lu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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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절 남게 하셨어요?”
“당신을 말동무로 삼고 싶어서. 정원에서 당신과 나눈 얘기가 재미있었거든.”
“그때 신분을 밝혔어야죠….”
베스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밝혔어야 했는데. 그냥 좀 놀랐소. 누가 날 못 알아보는 데 익숙지 않아서.”
“재밌네요. 난 눈에 띄지 않는 데 익숙한데. 누구한테나. 왜 절 뽑으셨어요?”
자신이 얼마나 예쁜지 모르는군. 베스 패러데이 박사처럼 예쁘고 극히 중요한 인물이 어떻게 자신의 가치를 낮잡아 볼 수 있지?
오마르는 생각을 멈췄다. 그의 몸은 어떻게든 설득해 그녀를 유혹하고 싶어 했다.
“궁금해서 더 붙잡고 싶었소.”
“궁금해요? 뭐가요?”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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