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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된 갑과 을, 복잡해진 복수
어렸을 적 첫사랑 제이비에게 호되게 차인 메이지. 그 후로 그를 철저하게 피해 왔건만, 어느 날 덜컥 제이비가 그녀의 가게에 찾아오더니 가게를 팔라고 제안하는 것이 아닌가! 자초지종을 들어 보니, 그가 진행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그녀의 가게가 있는 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자신에게 트라우마적인 기억을 안겨 준 그가 내심 괘씸했던 메이지는 어떻게 하면 그를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 수 있을까 고심하는데….
단지 그를 애원하게 만들고 싶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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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니스 메이나드 (Janice Maynard)
초등학교 때 쓴 단편으로 학교 문예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뒤 재니스는 글쓰기에 매료되었다. 2002년에 재니스는 15년간의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섹시하고 화끈하며 현대적인 로맨스 작품을 지향하는 그녀는 오랜 꿈이었던 할리퀸 출판사에서 일하게 된 걸 몹시 기뻐하고 있다!
▶ 최근 발표 작품
HQ-763 늑대의 파트너 / HQ-940 바람이 싣고 온 키스
※판권
Blame It On Christmas
Copyright ⓒ 2018 by Janice Mayn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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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일로 아직도 화가 나 있는 거야?”
“그 일은 극복했어. 넌 그저 오만한 멍청이였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그 경험을 통해 배운 게 있다고.”
메이지는 옷을 만지작거리며 대답했다.
“뭘 배웠는데?”
“널 믿지 말라는 거.”
“휴전을 제안하고 싶었어.”
제이비는 가볍게 대꾸했지만 손엔 힘이 꽉 들어가 있었다.
“만약 우리가 다시 시작한다면 어떨까? 새로운 관계에 새로운 출발 말이야.”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데?”
“지금은 화해와 평화의 계절이잖아, 크리스마스 시즌 말이야.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아?”
제이비가 손을 뻗어 그녀의 손목을 쓰다듬었다.
“난 네 재산을 훔치려는 게 아니라고, 메이지. 오늘 밤은 그저 너에게 관심이 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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