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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추천작
1년 후 다시 만난, 잊을 수 없는 배신자
아버지로부터 사업 경쟁자 게이브에게 접근해 정보를 캐내라는 명을 받은 애비. 영 꺼림칙한 기분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접근한 그녀는 처음의 의도는 순식간에 잊고 게이브의 매력에 푹 빠져 버린다. 심지어 하룻밤을 같이 보내기까지 한 두 사람. 결국 그녀가 접근한 목적을 알게 된 그는 그녀를 비난하고 등 돌리지만, 그녀의 몸속엔 그가 남긴, 지울 수 없는 흔적이 남는데….
대체 그날 밤 어떤 광기에 사로잡혀 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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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코넬리 (Clare Connelly)
클레어는 호주의 작은 마을에서 자라났다. 열정적인 독서광인 가족을 따라 그녀 또한 어렸을 적부터 할리퀸을 줄곧 읽곤 했다. 현실의 영웅과 결혼한 그녀는 남편 그리고 두 아이와 바닷가에 위치한 방갈로에서 살고 있다. 클레어는 종종 넋을 놓은 채 멍 때리곤 하는데 이야기를 구상할 때 그런다고 한다.
▶ 최근 발표 작품
HR-076 화려한 컴백 / HR-124 제멋대로 상속녀 / HR-156 첫 키스의 맹세
※판권
Bound by Their Christmas Baby
Copyright ⓒ 2018 by Clare Connelly
“내가 어떻게 해야 했다는 거죠?”
애비는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섰다.
“이 모든 건 당신이 지난해 내가 있던 호텔로 왔을 때 시작된 거요. 당신은 자신이 얼마나 결정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인지 여실히 증명해 보였소.”
“그건 당신 말이 맞아요. 당신과 잔 건 내 인생 최악의 실수예요.”
그녀는 눈을 질끈 감았다. 방금 한 말을 주워 담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을 가지게 된 과정에 대해서는 아무런 후회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들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녀는 게이브와 함께 나눈 것들에 대해 후회하기가 힘들었다.
“그건 나도 동감이오.”
게이브의 차가운 말이 그녀의 심장을 강타했고, 갑자기 한 해 동안 참아 왔던 감정들이 그녀의 마음속을 가득 채웠다.
“지옥에나 가 버려요.”
“난 이미 거기 있는 것 같은 기분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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