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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그를 거부한 여자는 없었다.
은퇴 후 사람들의 이목을 피해 살고자 한적한 시골 마을로 이사한 록 스타 자고. 집을 둘러보던 중 그는 들려오는 물소리에 홀린 듯이 호숫가로 발걸음을 옮기고, 비너스와 같이 아름다운 나신을 자랑하며 유영하는 한 여인을 보게 된다. 이에 그녀에게 다가가 정체를 물으려고 하지만, 자고를 발견한 여자는 오히려 그를 침입자로 취급하며 경찰에 신고할 거라고 큰소리를 치는데….
당신을 본 순간, 참기 힘든 충동을 느꼈소…
단발까까에서는 발행일기준 2개월內 로맨스, 일반소설,신간을 정가30%에 매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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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레이븐 (Sara Craven)
잉글랜드 사우스 데번에서 태어나 해변의 집에서 책으로 둘러싸인 채 자란 사라는 학교 졸업 후에 마을 신문 기자로 일하면서 꽃 전시회며 범죄 사건까지 다양하게 취재했다. 1975년부터 할리퀸을 쓰기 시작한 그녀는 현재 서머싯에서 개 한 마리와 수천 권의 책, 그리고 방대한 비디오와 DVD들을 벗삼아 살고 있다. 글을 쓰지 않을 때면 여행을 즐기는 사라는 최근 쌍둥이 손자를 보기 위해 뉴욕에 자주 가고 있다.
▶ 최근 발표 작품
HQ-338 아내의 역할 / HQ-409 가짜 연애 / HQ-441 폭풍 같은 사랑 / HQ-512 낯선 눈빛 / HQ-545 첫사랑의 흔적
※판권
Seduction Never Lies
Copyright ⓒ 2014 by Sara Craven
“멋진 식사였어요.”
옥타비아는 공손한 태도로 말했다.
“고마워요.”
자고가 갑자기 너무 가까이 서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강렬한 시선과 굳게 다문 입술이 그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무슨 행동을 할지 두렵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자고가 조용히 말했다.
“당신한테 키스하지 않을 거요. 당신이 받아들일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즐거움도 있는 법이니까.”
옥타비아는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영원히 기다려야 할 거예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자고가 말했다. 그리고 한쪽 손을 들어 옥타비아의 귀에서 딸랑거리고 있는 옥빛 귀고리 하나를 만졌다.
“잘 가시오, 옥타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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